유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킨다며, 국토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는 "10월 1일부터 영종, 용유, 북도면 주민에게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전액 무료를 시행한다며, ‘all ways INCHEON,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우리 도시브랜드의 가치는 시민 행복의 길을 우선으로 한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김한길 위원장님을 비롯한 중앙위원들과 함께 23인의 인천 위원들이 의지를 모은 자리"라며 "인천은 다양성·포용성·미래의 가능성이 넘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 각지에서 모여 사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탈북민·다문화가족·고려인에 외국인 거주자 등 다양한 인구와 계층 분포가 있는 지역"이라며 "위원회 출범으로 시민화합의 인천을 가속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하고,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를 지지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해 5도와 북도·덕적·자월·영흥을 포함한 우리 인천의 자랑스러운 보물섬이 모인 옹진군이 살기 좋은 섬, 건강한 섬, 놀러 가기 좋은 매력의 섬으로 나아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전에 의료기관 병원장분들과 함께 의료취약지인 옹진과 강화에 1도 1주치 병원 무료 진료 협약을 맺었는데 이제 의료여건 개선뿐 아니라 문화·경제·교육 등 모든 면에서 내륙과의 격차를 줄이고 오히려 섬마다의 독특한 색채로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경제가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협약에 참여해주신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과 옹진·강화군에 감사드리며 이미 본사업에 참여해주신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 세종병원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의 도서 지역의 주민 삶 개선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보물섬 프로젝트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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