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재계 리더들 입맛 사로잡은 한식, 우리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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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3-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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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 서울,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판매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에서 맛볼 수 있는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 코스 메뉴[사진=롯데호텔 ]

지난해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 굵직굵직한 국빈 행사의 만찬에 오르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롯데호텔의 한식. 국빈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음식들을 맛볼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호텔 서울이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 행사 만찬 메뉴를  코스요리 특전으로 포함한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Taste of Korea)'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는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 기업인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서울 메인타워 주니어스위트 더블 1박 △클럽라운지 2인 △무궁화 다보스 포럼 런치 기념코스 2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투숙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더블 또는 트윈 1박 △르 살롱 2인△무궁화 다보스 포럼 디너 기념코스 2인으로 구성된 패키지도 판매한다. 

무궁화 런치코스는 식전 먹거리와 해물 잣즙 무침, 밀쌈, 수삼 타락죽, 갈비찜, 비빔밥과 된장국 등 다보스 포럼에서 호응을 얻었던 음식들로 구성됐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정상회담이나 다보스 포럼 등과 같이 역사적인 행사를 치를 때마다 모든 임직원은 한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며 "국제적인 행사의 요리로 선보인 한식 코스를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의 맛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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