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제104주년 3ㆍ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해 희생과 공로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백 시장은 지난 28일 독립유공자 故 이상구 님의 유가족 이양석(73) 옹과 독립유공자 故 한정교 님의 유가족 한순임(77) 옹의 자택을 찾았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자존감을 지켜내신 숭고한 희생과 공로에 깊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올렸다.
그러면서 “역사적 가치와 호국영령의 숨결이 가득한 논산의 시장으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적 유공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산시는 그간 명절, 3ㆍ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을 맞아 읍면동장이 나서 애국지사 유가족 및 보훈 가족의 댁을 방문해 왔으나 지난해 광복절부터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찾아가 감사를 표하며 진심 어린 존경의 뜻을 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