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여름 성수기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자가 점검 후 방문 서비스 신청…쉬운 '자가 점검' 방법 안내

LG전자가 올해 여름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은 여름 성수기 전 사전점검을 신청하고, 자가 점검을 한 후 전문가 조치가 필요하면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에 에어컨 전원 연결 상태, 리모컨 배터리, 극세필터 청소 상태 등 필수 점검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고객상담실에 문의하면 자가 점검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도 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고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외기실 창문 개폐 여부, 차단기 확인 등 간단한 자가 점검 후 필요하면 동일하게 사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시스템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이 성수기에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방문한 엔지니어는 △냉매 누설 여부 등 성능 점검 △실내기 필터 등 위생·청결 점검 △전원 콘센트 연결 상태 등 안전 점검 △배수 호스 누수 여부 등 누수 점검 △실외기 주변 환기 점검 등을 진행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한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고객이 에어컨을 비롯한 LG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하는 내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왼쪽)가 고객에게 에어컨 필터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