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문 회의는 ‘강릉~제진’철도 기타구간(3, 5, 7, 8공구)의 환경영향평가 초안공람 및 주민설명회 과정을 거쳤으나 추가로 검토되어야 할 환경영향 저감방안을 제시해 철도 건설 이후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철도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도내 환경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해 철도로 인한 생태·환경적 문제에 대한 저감방안 제시와 현장자문 등으로 도출된 자문의견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해 지역의견 반영을 요청해오고 있다.
이번 생태·환경 자문 회의에서는 터널공사로 우려되는 지하수 유출과 철도 운영으로 노선과 연접한 정온시설의 소음·진동에 대한 영향을 예측 하고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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