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에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태극기 대신 일장기가 내걸려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4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3·1절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세종시는 진상 파악에 나섰다.
1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솔동 한 아파트 발코니에 일장기가 걸려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들 항의 전화를 받고 사태를 인지해 오전 11시쯤 해당 가구를 방문했지만, 세대원을 만나지 못했다"며 "세대원이 귀가하거나 면담이 이뤄지면 일장기를 내리도록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파트에 내걸린 일장기 사진과 이를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일장기가 걸린 아파트는 대로변에선 보이지 않는다.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 태극기를 내건 가구가 거의 없어, 아파트 7층 발코니에 걸린 일장기는 더욱 눈에 띄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오전에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최민호 세종시장이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기념식을 치렀다”며 “빨리 일장기를 내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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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일본 가서 거기서 죽어라 ㅆㅂ것들
윗집 뭐하니? 똥물을 뿌리지
어떤 정신 가출한 인간이
일본이 파트너라 하던데
파트너니까 당연히
일장기 걸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