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형 늘봄모델학교의 중점과제로 올해 3월부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30교에서 모두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침이 행복한 학교’와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 등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스크를 벗고 밝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니 반갑고 기쁘다”며 “교육부의 늘봄학교 중점과제는 아침‧저녁 돌봄이라는 교육감 공약 사업으로 이미 추진 준비를 해온 만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남초 책날개 입학식 참석 “모두의 앞날 응원해”
도성훈 교육감은 신입생들에게 그림책 ‘다다다 다른 별 학교’를 읽어주며 “학교에서는 씩씩하고 자신 있게 말하고, 친구들과 서로서로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특수학교 입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책날개 입학식’을 지원한다.
‘책날개 입학식’은 새로운 학교생활을 책과 함께 시작하도록 ‘책날개 꾸러미’를 제공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276교의 신입생 2만4500여 명이다.
그림책 두 권과 독서 생활 길잡이 책자로 구성한 ‘책날개 꾸러미’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 학교 교육과정과 가정 연계 독서 활동에 활용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입학식에 참석하셨을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오늘의 뜻 깊은 행사가 책을 읽고, 걷고, 쓰는 문화의 시작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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