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향수시네마가 영업시간과 할인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탁업체인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는 지난 1월 13일 재개관 이후 연중무휴로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왔으나, 빠른 운영 안정화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영화관 관람료는 일반영화(2D) 7000원, 입체영화(3D) 9000원이며, 일반 영화에만 할인 대상에게 6000원의 관람료를 받고 있다.
기존 할인 대상인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경증·중증 장애인) △국가보훈자 △국군장병(현역 병사)에서, △국군장병에 현역 간부 및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하고 경찰·소방공무원을 추가했다.
여기에 △중증장애인 △국군장병(현역 병사, 현역 간부, 사회복무요원) △경찰·소방공무원에 대해선 본인 외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작은영화관 관계자는 “옥천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예정보다 이른 시일 내에 운영시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복지 공공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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