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 HTS와 MTS의 전산장애는 이날 개장 직후 발생했다. 오전 10시 16분 기준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은 일부 해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단, 이번 전산장애로 인해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들의 투자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전산장애로 입은 투자손실에 대한 손해배상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전산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서버 문제나 동시접속 과부하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속히 복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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