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2022년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시청 내 접견실에서 우선멈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전수식을 가졌다.
우선멈춤은 연령,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춤을 주제로 한 예술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2022년 우선멈춤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에게 기쁨과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제1회 크라운 컴페티션 K-POP 퍼포먼스대회’도 열어 전국 댄서들을 안양으로 모으는 등 춤의 콘텐츠를 부각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열릴 경기도 내 35개 축제를 평가해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23개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한 상태다.
선정된 축제는 평가순위에 따라,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최 시장은 50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해 축제 프로그램 운영·홍보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 시장은 올해도 시민 화합의 장, 춤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의 축제, 우선멈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잇단 수상과 선정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온 안양시민축제였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맘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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