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별내선 연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인 별내선 별내역과 지하철 4호선 연장인 진접선 별가람역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해 3.2㎞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한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의 교통 분야 공약이기도 하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별내선 연장 사업은 그동안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함으로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남양주 3기 신도시는 향후 인구 급증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 발생이 명백한 만큼 별내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주 시장은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남양주 발전과 3기 신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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