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고향사랑기부 연간 개인 최대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민호는 그룹 샤이니로 2008년 데뷔해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드라마, 방송에도 활발히 출연하고 있으며, 멋진 외모와 항상 열정적인 태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충북청주FC 최윤겸 초대 감독의 아들로서 아버지와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오는 4일 충북청주FC 홈개막전에 시축까지 참여해 청주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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