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이 이달 1일 자로 매일유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2009년 매일유업에 재경본부장으로 입사해 유가공업계에서 최초로 여성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김 부회장은 그동안 유당을 걸러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식물성 우유 ‘어메이징 오트’ 등 사업 다각화를 주도해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신사업, 혁신, 해외사업 등의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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