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1000만 인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시민운동본부 출범을 위해 인천의 수많은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했다.
유 시장은 "시민운동본부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서명운동과 재외동포청 홍보 등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세계의 재외동포들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있고 이제는 자발적으로 우리 300만 시민들이 함께 호응하며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이야말로 730만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출범한 시민운동본부가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함께 1000만 인천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특히, 인천으로 재외동포청 유치가 결정되면 차질 없는 설치와 출범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를 위한 전담 기구는 정책수요자인 재외동포의 편의와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천에 설치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이 재외동포청의 유일무이한 최적지라 생각한다”며 “인천 시민사회와 재외동포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천이 300만 시민을 넘어 730만 재외동포까지 포용하는 인구 1000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