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 "2023 논산딸기축제! 논산으로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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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3-03-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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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딸기축제 현장점검 나서

  • ]8일 개막 축포! 12일까지 전국 손님 맞이한다… 논산시민공원&시민운동장 일원 개최

논산딸기축제 포스터[사진=논산시]


뛰어난 풍미와 품질로 전국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논산딸기가 ‘4년’만의 대면ㆍ현장 축제 준비를 마치고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반긴다.
 
충남 논산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2023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 속에 세계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논산딸기의 매력을 더 넓게 알리는 도전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족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청정딸기 수확 체험’은 물론 ‘딸기 디저트 카페’, ‘상설 키즈존-키자니아 논산’, ‘메타버스 현장 이벤트’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줄지어 있으며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떡 메치기’등 시민참여형 콘텐츠들도 남녀노소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일인 8일에는 웃다리농악, 뮤지컬ㆍ오페라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인기가수 이찬원, 로미나, 강지민, 한 봄, 이도진, 손빈아, 장하온 등이 신나는 축하공연을 통해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딸기홍차 황후다례’, ‘르엘 앙상블과 떠나는 딸기 여행’등의 순서가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는 ‘논산딸기 전국가요제’가 흥을 올린다.

셋째 날인 10일에는 특별한 전시회가 막을 올린다. 육군항공학교와 손잡고 개최하는 ‘2023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가 금요일 10시에 시작된다.

다양한 회전익기(헬기) 전시, 방위산업체 전시 홍보 등이 이뤄지며 특히 ‘헬기 보GO 헬기 타GO’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헬기 탑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국군이 지닌 국방ㆍ안보 기술을 친숙하게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째 날에는 ‘메타버스, 비전을 잡아라’,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논산딸기 LED퍼포먼스’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메타버스, 비전을 잡아라’는 올해 처음 선보여지는 것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융화된 신개념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K-Pop 스타 경연대회’, ‘뮤지컬 갈라쇼’를 포함해 보컬 그룹 V.O.S가 마이크를 잡는 폐막 공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꾸민다.
 
이 밖에도 스탬프 투어ㆍ인스타그램 인증 등 활발한 축제 참여를 이끄는 현장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논산농특산물홍보관ㆍ논산기업상품 판매 코너 등 지역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부스 등도 조성된다.

‘명품’ 딸기를 비롯한 논산의 다양한 생산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한편 논산시는 4년 만의 대면 축제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주차ㆍ안전ㆍ환경 등 기본적인 제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전국 관광객의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풍성한 축제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가득 찬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 딸기축제장 현장점검장면[사진=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딸기축제 현장점검 나서

2023 논산딸기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4년 만의 대면 축제를 앞두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백 시장은 “전국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도모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제 현장점검에 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7일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1차 현장 보고·확인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한 바 있으며, 3월 6일에는 전 직원 대상 ‘지원인력 사전 교육’을 펼쳤다.
 
7일에는 문화관광재단ㆍ축제추진위ㆍ시청 전 부서가 참여해 △논산천 둔치 헬기 운용 △주차공간 확보 △교통체계 및 안전사항 점검 등 축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백 시장은 “올해 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교두보를 놓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합심하길 소망한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K-100컬처 관광이벤트에 선정된 논산딸기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에서 남녀노소의 관광객들이 논산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방문객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SKT와 협력해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쾌적한 축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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