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유아인 자택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현재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은 물론 대마, 코카인 등 다른 마약류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1년 한 해만 7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까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가 출입한 병·의원 의료기록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5일 유아인은 미국에서 귀국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체 압수수색 후 간이 소변검사를 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 결과, 유아인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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