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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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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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발굴 의지 다져

  •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운영 활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청 늠내홀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의지를 다지는 2023년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사회, 식전 공연, 선서문 낭독 등의 식순이 각 기관 소속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현재 시는 수행기관과 함께 △경로당급식도우미, 클린도시지킴이, 경로당깔끄미사업(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서해선 안내도우미, GS시니어동행편의점, 공공의료지원 사업단, 동네카페_마실(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갯골인형극단, 여러분 농장, 시니나떼, 초등학교급식도우미(시흥시니어클럽) △학교등하교 안전지킴이, 공원환경 지킴이, 시니어연금 가이드, 시니어안전관리지원활동(시흥실버인력뱅크) △행복한 길동무(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분야별 총 70개 사업을 통해 5325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통해 시흥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운영 활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이웃과 함께 지정된 학습공간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학습별다방은 시민의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확보해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으로 지정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학습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생활반경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등)의 공간 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주민들은 자유로운 학습활동뿐 아니라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정된 학습공간 이용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에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학습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폰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나의 하루(노루우물 작은도서관) △프랑스어 기초(한국문화센터) △바리스타 카페창업교육(솔레일 커피전문점) △실생활에 유용한 가죽 소품 만들기(공정무역카페 컬쳐인) △지.지.공.클래스(도돌나눔공간) △내손내만 목공 DIY(미래교육원) 등 15개가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주에게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홍보 효과를, 시민에게는 학습공간 활용을 통한 평생학습 생활화의 효과를 창출하는 평생교육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습공간과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흥시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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