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파크 포레온 89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 4만154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46.2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29㎡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1311명이 참여해 65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38가구가 나온 전용 39㎡는 1만2831명이 참여해 경쟁률이 20.1대 1을 기록했고, 259가구가 나온 전용 49㎡는 2만7398명이 신청해 105.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번 무순위 청약 인원 4만1540명은 본청약 신청 인원의 두배가 넘는 규모다. 지난해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은 3580명, 1순위 청약에서는 1만3647명이 접수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자는 총 1만7227명이었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이 진행됐고, 최종 3869가구가 계약됐다. 정당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까지의 계약률은 81.1%다.
이번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계약은 오는 20일에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1년, 실거주 의무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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