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군경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방 과학기술이 강력한 군대를 만들고 전투에서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 대표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강군승전(强軍勝戰)’을 언급하며 국방 과학 기술의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국방 과학기술이 강력한 군대와 전투에서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발전 모델을 혁신해야 한다”며 “산업망과 공급망의 강인함을 키워야 한다”고 발언했다.
시 주석은 또 국가 전략 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도 과학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일체화된 국가 전략 체계와 능력을 공고히 하고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복잡한 시스템적 프로젝트”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의 협력과 혁신을 강화해 국가 실험실을 만들어야 하며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 “국가 안보 유지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규모 비축 시스템 구축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국가 전략 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해선 ‘일체화’에 집중해 국가 전략 체계와 능력의 통합을 공고히 하고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략적 배치, 전략적 자원, 전략적 역량의 통합을 강화해야 하며 이로써 전략적 위험에 대응하고 전략적 이익을 수호해야 하며 전략적 목적의 전반적인 실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군사위원회(군사위) 과학기술위원회 류쩌진 대표, 군사위 장비발전부 라오원민 대표, 국방동원시스템 왕훙위 대표 등이 참석해 발언했다. 이들은 국가실험실, 중대 인프라 총괄, 국가 비축 시스템 건설 등에 대한 의견을 건의했다.
한편 시 주석은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4기 제1차 회의 장쑤(江蘇) 대표단 심의 회의에서도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우리가 예정대로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할 수 있을지는 과학기술의 자립과 자강에 달렸다”며 “혁신 주도의 발전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고, 산(産)·학(學)·연(硏)의 심층 협력을 추진하고 주요 과학 기술 혁신 플랫폼 구축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 대표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강군승전(强軍勝戰)’을 언급하며 국방 과학 기술의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국방 과학기술이 강력한 군대와 전투에서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발전 모델을 혁신해야 한다”며 “산업망과 공급망의 강인함을 키워야 한다”고 발언했다.
시 주석은 또 국가 전략 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도 과학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일체화된 국가 전략 체계와 능력을 공고히 하고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복잡한 시스템적 프로젝트”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의 협력과 혁신을 강화해 국가 실험실을 만들어야 하며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 “국가 안보 유지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규모 비축 시스템 구축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군사위원회(군사위) 과학기술위원회 류쩌진 대표, 군사위 장비발전부 라오원민 대표, 국방동원시스템 왕훙위 대표 등이 참석해 발언했다. 이들은 국가실험실, 중대 인프라 총괄, 국가 비축 시스템 건설 등에 대한 의견을 건의했다.
한편 시 주석은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4기 제1차 회의 장쑤(江蘇) 대표단 심의 회의에서도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우리가 예정대로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할 수 있을지는 과학기술의 자립과 자강에 달렸다”며 “혁신 주도의 발전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고, 산(産)·학(學)·연(硏)의 심층 협력을 추진하고 주요 과학 기술 혁신 플랫폼 구축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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