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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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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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관광지로 과학문화 서비스 질 향상 기회 얻어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사진=부안군]

부안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전시개선 지원) 사업에 부안군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안누에타운은 2012년 누에 및 곤충과 관련한 자연사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돼 현재까지도 과학관 본연의 기능 외에도 부안군 양잠산업의 홍보와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등 연 10만여명이 찾는 부안군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특히 부안누에타운은 전국에서 3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포함돼 과학문화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과학문화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공립과학관을 대상으로 내부시설물의 개선과 전시콘텐츠의 교체 및 확충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부안누에타운은 누에와 170년 전통의 양잠산업의 가치를 알릴 혁신적인 콘텐츠 구축과 전시물의 노후화를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 융복합 콘텐츠의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이달부터 누에의 성장과정과 나방으로 우화하는 생생한 모습을 UHD 4K멀티비전, 터치형 키오스크 등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로 체험하는 공간을 구축해 내년 초에는 새로운 모습의 부안누에타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부안누에타운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감소됐던 관람객 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통합인지교실 운영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인지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통합인지교실은 이달 20일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청춘 노래 교실, 기억톡톡 공예·학습지 교실, 힐링 요가 교실 등로 구성된다. 

이달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1층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청춘노래교실 20명 △기억톡톡 공예·학습지 교실 10명 △힐링 요가 교실 10명이다.

군은 신규 회원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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