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규 프로젝트를 무단으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PC 게임 '다크 앤 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아이언메이스는 9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다크 앤 다커는 시작부터 아이언메이스에서 직접 개발한 게임이고, 어떠한 부적절한 영업 비밀을 사용한 바가 없다"라며 "시작 단계부터 모든 개발 로그가 빠짐없이 기록돼 있고, 날짜별 빌드 영상 또한 촘촘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의 주장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언메이스는 "직원 한 명 개인의 소송으로 인해 지난 1월 20일 아이언메이스 사무실과 소송 당사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으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사에 협조했다"라며 "이미 1차 압수수색 당시 소스코드 및 아트 리소스, 기획서 등의 내용을 수사 당국에 공개했고 제출을 요구받은 내용을 모두 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7일에도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대에 의해 사무실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개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압수수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수색 중 발견된 특이사항은 없으며 이번에도 각종 자료를 수사 당국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제공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넥슨은 아이언메이스가 개발 중인 '다크 앤 다커'가 자사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 'P3'를 무단 유출해 만든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넥슨은 본래 사내에서 P3 프로젝트를 개발하던 리더 A씨가 소스코드와 빌드 등을 포함한 수천 개의 파일과 대부분의 프로젝트 개발 정보를 개인 소유의 외부 서버에 무단 반출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다크 앤 다커'는 알파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때부터 'P3'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넥슨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지난 2021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8월 해당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지난 8일 사내 공지문에서 "이번 사건이 단순한 회사의 이익 침해를 넘어, 게임업계는 물론 더 나아가 창작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콘텐츠 제작 영역과 관련 산업의 생태계 자체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수사의 진전 상황을 지켜보며 A씨뿐 아니라 프로젝트 정보 유출·활용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법인에 대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이언메이스가 정면으로 반박하는 형국이다.
아이언메이스는 "우리는 아무것도 숨기는 것이 없기 때문에 3차, 4차 압수수색이 진행된다고 해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사당국에 협조할 것"이라며 "우리는 대기업의 횡포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언메이스는 9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다크 앤 다커는 시작부터 아이언메이스에서 직접 개발한 게임이고, 어떠한 부적절한 영업 비밀을 사용한 바가 없다"라며 "시작 단계부터 모든 개발 로그가 빠짐없이 기록돼 있고, 날짜별 빌드 영상 또한 촘촘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의 주장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언메이스는 "직원 한 명 개인의 소송으로 인해 지난 1월 20일 아이언메이스 사무실과 소송 당사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으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사에 협조했다"라며 "이미 1차 압수수색 당시 소스코드 및 아트 리소스, 기획서 등의 내용을 수사 당국에 공개했고 제출을 요구받은 내용을 모두 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7일에도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대에 의해 사무실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개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압수수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수색 중 발견된 특이사항은 없으며 이번에도 각종 자료를 수사 당국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제공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넥슨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지난 2021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8월 해당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지난 8일 사내 공지문에서 "이번 사건이 단순한 회사의 이익 침해를 넘어, 게임업계는 물론 더 나아가 창작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콘텐츠 제작 영역과 관련 산업의 생태계 자체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수사의 진전 상황을 지켜보며 A씨뿐 아니라 프로젝트 정보 유출·활용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법인에 대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이언메이스가 정면으로 반박하는 형국이다.
아이언메이스는 "우리는 아무것도 숨기는 것이 없기 때문에 3차, 4차 압수수색이 진행된다고 해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사당국에 협조할 것"이라며 "우리는 대기업의 횡포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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