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 과학수사요원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보안감독관 등 해상에서 벌어지는 사고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는 유관기관들이 모여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해상 폭발물 테러 발생 시 수중 잔해물에 대한 분석능력과 수중 과학수사 감식역량 강화를 위해 항내 계류 중인 화물선에서 테러로 인한 폭발을 가정해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박대서 과학수사계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상 폭발물에 대한 감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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