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산업단지나 업무지구와 인접한 '직주근접형' 아파트 인기가 높다. 긴 출퇴근 시간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이 많은 만큼,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주거지는 주목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도 4월에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있다.
신영은 충청북도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 블록)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을 분양한다.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이 일대에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약 1만1000가구가 조성돼 3만여 명이 유입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기업을 비롯해 청주공업단지, 청주 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도 가까워 거주와 기업 운영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30㎡ 총 1034가구, 오피스텔 전용 108㎡ 총 234실로 들어선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규모에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4월에는 아파트 1034가구, 6개 동이 분양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336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가구)에 이은 세 번째 '신영지웰' 브랜드 대단지로,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중심 위치에 들어서 직주근접과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제2순환로와 제3순환로(2023년 말 전 구간 개통), 17번 국도 등에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으로의 진입도 빠르다. 도보권에 북청주역이 예정된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복합환승센터도 계획돼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에 신경을 썼고, 최고 49층 스카이라인의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중대형 면적에 걸맞은 널찍한 평면 설계와 트렌디한 공간 인테리어까지 적용된다. 단지 내 풋살장을 비롯하여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 센터 등도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은 중심상업지구 조성이 예정됐고,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서청주점, 지웰시티몰 등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영위할 수 있다. 인근에 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등이 도보로 접근 가능해 편안한 휴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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