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씨 사망과 관련해 조의를 표하는 한편, 검찰 조직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대검찰청에서 부장 회의를 소집해 “사람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를 다시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늘 마음 한켠에 무거운 돌덩이를 매달고 사는 심정”이라며 “앞으로 안타까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에 맞고, 세상의 이치에 맞고, 사람 사는 인정에 맞도록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씨는 9일 오후 6시 45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의 6쪽 분량의 유서에는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는 심경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청구된 이 대표의 구속영장에는 전씨의 이름이 총 23회 등장한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26일 뇌물 등 혐의로 소환해 피의자 신문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으로부터 133억5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전씨는 이 가운데 네이버의 40억원 후원금 지급 혐의에 연루된 인물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공범’으로 적시됐다. 검찰은 당시 조사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수사 전반적으로 강압적인 요소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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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죽기살기식 음모로 320여차례나되는 최대 압색을 벌이지만 똑떨어진 물증하나 없는게 탈이다 단지 사람입을 통해 물증을 구하려다보니 강한압박성 수사의 스트레스는 가히 살생수사로 갈수밖에없다 그책임을 이재명으로 몰고 다시이용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