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함대에 따르면 함포 운용 교육은 2012년 1함대-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간 양해각서 체결 후 동해해경 함포 운용자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해군 1함대 소속 무장관찰관 2명이 전문교관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원했다고 했다.
이날 교관들은 동해해경이 보유한 40ㆍ20mm 함포에 대한 △함포 장전 및 사격방법 △함포 사고처치 및 불발탄 발생 시 사용하는 특수공구 사용법 △사격 전ㆍ후 검사 및 정비법 △각종 고장 및 사고사례 △안전수칙 등 함포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무장관찰관 조규태 상사는 “해군 1함대와 동해해경은 통합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훈련과 교육지원을 이어가며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동해수호를 위해 협력과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함대는 지난 6일~7일 속초해양경찰서에서 함포 운용 교육을 지원했으며, 오는 16일~17일에는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함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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