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홍진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이계현 시민노인복지센터장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그로잉 투게더’는 2023년 경기도내 어르신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한 유관 기관의 상호 협력 지원체계로 ‘함께(Together) 성장(Growing)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 기관은 노인돌봄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노인에게 사례관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노인의 인권 증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노인학대 사후관리·서비스 지원 등 통합 사례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 △사후관리 대상 학대피해노인의 회복을 위한 일상생활·정서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잠재된 노인학대 사례발굴 등이다.
박홍진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대피해노인을 위한 사후관리, 정서지원, 안전지원 등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학대피해노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학대피해노인 사후관리 강화에 힘쓰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사회공동체 책임 의식을 갖고 노인인권 향상을 위해 함께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운영,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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