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계획을 '장관 1호 약속'으로 제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고위기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고위기 청소년은 개인·환경적 위험에 노출돼 정상적인 발달을 기대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말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4명 중 1명이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경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서도 지난해 6월 기준 10대 우울증 환자는 2018년 4만3000여 명에서 2021년 5만7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1호 약속에는 △찾아가는 거리·온라인공간 상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연계 심리지원 상담 △임상심리사 배치·집중심리클리닉 운영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은둔형 청소년 지원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담겼다.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4500개 학교를 연계해 심리·정서지원 상담을 강화한다.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 심리사를 배치한다.
특히 청소년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관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관계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추진한다.
여가부는 1호 약속 이행을 위해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마음건강을 잘 살펴 상담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지방자치단체·관련 기관과 함께 힘을 합쳐 청소년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고위기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고위기 청소년은 개인·환경적 위험에 노출돼 정상적인 발달을 기대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말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4명 중 1명이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경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서도 지난해 6월 기준 10대 우울증 환자는 2018년 4만3000여 명에서 2021년 5만7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1호 약속에는 △찾아가는 거리·온라인공간 상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연계 심리지원 상담 △임상심리사 배치·집중심리클리닉 운영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은둔형 청소년 지원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담겼다.
특히 청소년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관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관계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추진한다.
여가부는 1호 약속 이행을 위해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마음건강을 잘 살펴 상담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지방자치단체·관련 기관과 함께 힘을 합쳐 청소년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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