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행안부 안전차관과 재해복구사업장서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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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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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풍수해 대비 사전 안전점검 펼쳐

[사진=장수군]

최훈식 장수군수가 행정안전부 안전차관과 지역 내 재해복구 사업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풍수해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김성호 행안부 안전차관과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개정제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편동현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 지사장으로부터 주요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소관 시설인 개정제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제당(L=173m, H=21m) 유실이 발생한 현장으로, 국비 86억6500만원을 투입해 제당 및 여수토 재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나, 군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 최대한 공정률을 끌어올려 제당 월류로 인한 재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재해·재난 관리는 평일·주말, 낮·밤 할 것 없이 상시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책임 있는 지자체의 역할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 위한 봄꽃 식재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꽃묘 양묘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봄꽃 13만주를 20일부터 읍·면 시가지와 관광지 등에 본격적으로 식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봄꽃은 양묘장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1월부터 파종해 직접 생산한 것이다.

군은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를 위해 연간 다양한 화종의 55만본 꽃묘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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