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후임으로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야당 추천 몫으로 배정됐던 안형환 부위원장 자리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최 전 의원은 방통위 전신인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 19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등을 지냈다.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 최종 인선은 오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과 국회 본회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5인 중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3인은 국회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중 여당은 1명을, 야당은 2명을 추천해 위원회를 구성한다. 방송사 재승인 심사 권한을 가진 방통위가 뉴스 등에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달 30일 임기가 끝나는 안형환 부위원장은 당시 야당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추천했다. 한상혁 위원장이 임기를 모두 마칠 경우 위원회 구성원 중 국민의힘이 추천한 위원은 김효재 상임위원만 남게 된다.
한편, 한상혁 위원장은 오는 7월 말 임기가 끝난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야당 추천 몫으로 배정됐던 안형환 부위원장 자리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최 전 의원은 방통위 전신인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 19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등을 지냈다.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 최종 인선은 오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과 국회 본회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5인 중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3인은 국회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중 여당은 1명을, 야당은 2명을 추천해 위원회를 구성한다. 방송사 재승인 심사 권한을 가진 방통위가 뉴스 등에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한편, 한상혁 위원장은 오는 7월 말 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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