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차량과 시 스마트시티통합센터를 실시간 무선 통신으로 연결해 긴급 차량에 최적 경로를 안내하고, GPS 차량 위치를 통해 교차로 진입 전 녹색 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 보조 사업으로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다산동, 화도읍, 별내동, 진접읍 등 9개 노선 35.7㎞ 구간, 126개 교차로에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해왔다.
오철수 시 교통국장은 "이 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화재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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