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킹 천국 시흥시! 꿈!>이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임 시장은 "노래, 춤, 버스킹하고 싶은 전국의 모든 분은 우리 시흥시로 오세요. 무대, 전기, 음향 모두 제공한다"며 "출연료를 당장 드릴 수는 없지만, 뮤지션 여러분들의 음악적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지금은 비록 토요일 하루지만,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신다면~ 일요일에도 평일에도 계속 365일 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시흥시를 만들 수 있다"며 "은계호수공원에서 시작해, 시화호 거북섬~ 오이도~ 물왕호수~ 정왕천~ 배곧한울공원~ 시흥시 곳곳이 버스킹 천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 시장은 "2023년을 함께 해나갈 청년 위원장님을 선출하고 신규 위원님들 위촉식을 했다"며 "시흥시는 청년 정책의 상징적 도시입니다. 2016년 청년 당사자 스스로 청년 기본조례를 만들기 위해 1만 명이 넘는 주민 서명을 받아, 전국 최초 주민발의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러한 노력이 2021년 청년 기본법을 제정하고 청년의 날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그 상징을 더 발전시켜내지 못함이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힘과 응원을 드리는 시흥시가 되겠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청년 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와 여러 청년 당사자분들과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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