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3 ITF 김천 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가 오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고 24일 김천시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중국 등 5개국에서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테니스 유망주 선수들이 참가하며 외국 선수들과의 활발한 교류 및 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남·여 단식 및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단식과 복식 경기 출전 선수에게는 세계 주니어 랭킹점수를 주는데 단식은 16강부터, 복식은 8강부터 점수가 차등 부여되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더욱더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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