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병설을 허용하고 있으나 특수학교는 같은 '초·중등교육법' 상의 학교임에도 병설을 허용하지 않아 형평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수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동의했다.
도 교유감은 유보통합 추진 방안의 개선대책 마련과 특근매식비 기준단가도 인상도 제안했다.
이어 “특근매식시 양질의 식사와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부 관련 규정을 개정해 현행 8천원의 특근매식비를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1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진로교육 정보 한마당 All-in 개최
행사에는 인천에 있는 70여 개의 진로체험처가 참여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학교 진로업무 담당교사 140여 명은 각 부스를 방문하며, 단위 학교의 진로교육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의 소중한 진로 교육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진로 교육을 내실화하는 유익한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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