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의 첫걸음으로 오는 3월 내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정감사는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곳으로부터 회계에 대한 감사를 받는 절차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첫 단계이다. 와이즈넛은 외부감사인이 지정되면 올해 반기부터 회계감사를
받게 된다.
최근에는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 레퍼런스를 통해 축적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계 유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클라우드 챗봇 '현명한 앤써니'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상장 추진에 대한 배경으로는 최근 챗GPT를 통해 이슈 되고 있는 초거대 AI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맞물려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챗봇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 점과 그간 국내에서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계획하는 점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동종업계 상장사 대부분 막대한 영업손실을 통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침체된 경제 상황과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하며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또한 와이즈넛은 상장을 위한 모든 트랙으로 검토가 가능한 상황임으로 회사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트랙을 통해 IPO 및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용성 대표는 "와이즈넛은 지난 10년간 동종업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해오며 인공지능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물음들을 증명해 온 기업이라는 데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올해 또한 초거대 AI 이슈와 발맞춘 챗봇 사업분야의 괄목한 성장과 챗봇 외 인공지능 분야의 다각적 시장 확대 또한 목표하는 등 성공적인 IPO 및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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