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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중국이 내일(26일)부터 국제선 항공편을 기존보다 8.5배 늘리는 등 국내·외선 항공기 운항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의 항공기 운항 계획에서 해외(101개 도시)로 나가는 국제선 여객편이 주 6772편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58개국에 주 795편의 여객기를 운항했던 것과 비교하면 국제선 항공편은 8.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70∼80% 수준이다.
중국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을 한때 주 300여 편까지 줄였다가 작년 말 방역 완화와 지난 1월 국경 개방에 따라 운항 횟수를 점차 늘려왔다. 이번 항공편 운항 확대 역시 중국의 코로나19 관리 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신화통신 측은 CAAC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과 대만 간 여객·화물 항공편이 전년 대비 21.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주간 여객·화물 항공편은 전년 대비 35.44%, 중국 본토와 마카오를 연결하는 여객 항공편은 전년 대비 32.85% 증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국내 항공사들도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등 국제선 여객 수요 증대에 맞추기 위해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3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을 진행 중이고 아시아나항공도 기존 77대의 항공기 수를 81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의 항공기 운항 계획에서 해외(101개 도시)로 나가는 국제선 여객편이 주 6772편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58개국에 주 795편의 여객기를 운항했던 것과 비교하면 국제선 항공편은 8.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70∼80% 수준이다.
중국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을 한때 주 300여 편까지 줄였다가 작년 말 방역 완화와 지난 1월 국경 개방에 따라 운항 횟수를 점차 늘려왔다. 이번 항공편 운항 확대 역시 중국의 코로나19 관리 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한편 국내 항공사들도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등 국제선 여객 수요 증대에 맞추기 위해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3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을 진행 중이고 아시아나항공도 기존 77대의 항공기 수를 81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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