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롯데는 외국인에게 소구할 수 있는 음식관광 기념품 총 10개를 개발한다. 기념품들이 방한 외래관광객의 필수 구매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포장 디자인부터 해외 판로 개척, 유통 컨설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외국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음식관광 기념품을 다양화하고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자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영덕 대게 게딱지장’, ‘문경 약돌돼지 육포’ 등 8개 품목을 발해 성수동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현재 롯데백화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중이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올해에는 엔데믹 첫해로 외국인 방한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음식관광 기념품의 국내외 팝업스토어 운영,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양사 협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기념품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