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선열들 독립운동 정신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 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29 13: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 열어

  • 104년 전 독립만세운동 군포장에서 재연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9일 군포 3.31 만세운동과 관련, "기미년 3월 군포장에서 울려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몸소 느끼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하 시장은 "오는 31일 오후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4주년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현장에서 군포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고 하 시장은 귀띔한다.

행사는 만세운동 재연극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리 퍼포먼스로 만세운동 재연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선열들의 꺾이지 않는 기개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참석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하 시장은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