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8일 경산시청 시장실에서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업무’ 위탁 협약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를 통합 운영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련 법률에 의해 사회복지시설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경우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우선 등록·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어린이 급식소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경산시 사회복지시설 단체 급식의 위생과 영양 관리가 더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설치된 후 지역 어린이 급식소 218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관리를 지원,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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