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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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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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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기능에 경로당·카페까지 갖춰…주민 편익제고 기대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30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는 63억원이 투입된 주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지면적 6721㎡, 연면적 1685㎡로,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경로당·카페·농민상담실·민원실·면장실로 구성됐고, 2층은 대회의실·소회의실·건강관리실이, 3층은 대강당이 배치됐다.

특히 청사 외부공간은 1500㎡의 광장과 600㎡의 소나무동산, 300㎡의 역사의 동산이 조성되어 문화예술행사 및 면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활용되도록 만들어졌다.

군은 그동안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주산농협에서부터 사거리까지의 상가 및 주택을 매입·정리해 청사 부지로, 청사 길 건너에 있던 폐창고를 매입·정비하고 청사 뒤편의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건물을 철거해 주차장 부지로 각각 편입시켰다.

권익현 군수는 “주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주산면민들의 복지와 문화예술과 행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5월 말까지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 정리기간 운영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은 2023년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 정리기간을 5월 31일까지 운영해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납세 풍토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3월 기준 부안군의 총 체납액은 20억9000만원이다.

또한 재산세·지방소득세·자동차세 등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38명, 체납액도 9억3600만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체납 지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해 체납세액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독촉장 및 체납고지서 발송 후 압류·공매 처분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로 유도키로 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공매처분·직장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추심 등 체납처분, 명단공개·출국금지·공공기록 정보등록 등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하는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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