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단에 따르면, 포럼에는 한국지역문화학회 구문모 학회장(한라대 교수)과 박상언 지역발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약 20여 년을 이어온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대표 공공예술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한 학술적 토대와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APAP7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을 실내 전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공간 활용에 주목해 공공예술의 정당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학술 의제를 발굴했다.
APAP7 김성호 예술 감독은 “예술과 문화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하며 시민 참여적인 예술의 방향을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문모 학회장은 “지역의 공공예술은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주요 동력원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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