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을 설치해 5일 정식 문을 열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에 관한 부담을 덜어 주자는 취지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설치·추진됐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주·야간 보육 교실 2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4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전 7세까지로, 시간당 보육 인원은 최대 6명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거주 영유아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신 시장은 “해님 달님 놀이터가 영유아 양육 가정의 워라밸(일과 생활 균형)을 돕는 새로운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