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공식 모바일 게임이 조만간 글로벌 출시된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블랙핑크의 첫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난 3월 'BPTG'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블랙핑크의 말레이시아 월드투어 공연장 전광판을 통해 처음 정체가 공개됐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콘셉트와 티징 영상이 일부 공개됐고, 이후 이날 테이크원컴퍼니가 게임 출시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테이크원컴퍼니 측은 "3년간의 개발 기간으로 준비된 고품질의 게임성과 방대한 규모의 콘텐츠로 팬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출시됐다"고 말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BTS) IP로 제작해 출시된 게임 'BTS 월드'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올해 2분기 중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향후 블랙핑크가 직접 부른 게임 OST와 뮤직비디오가 게임 내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