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가 올해 1~2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인도량이 줄어들며 4.4%의 점유율을 거두는데 그쳤다.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151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중국 BYD가 1위로 집계됐다. BYD의 1~2월 전기차 인도량은 35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7% 증가했다. 점유율은 23.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테슬라는 점유율 14.6%로 2위였다. 전기차 인도량은 22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지만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종을 모두 갖춘 BYD의 성장세를 따라가진 못했다.
3위는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전기차 인도량은 9% 증가한 10만1000대다. 시장 점유율은 6.7%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인도량이 6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도 동기 대비 하락한 4.4%에 그쳤다.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151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중국 BYD가 1위로 집계됐다. BYD의 1~2월 전기차 인도량은 35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7% 증가했다. 점유율은 23.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테슬라는 점유율 14.6%로 2위였다. 전기차 인도량은 22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지만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종을 모두 갖춘 BYD의 성장세를 따라가진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