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밀양시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체험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다양한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했으며, 농촌인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스마트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시정모니터위원은 “스마트팜을 하려는 청년농은 갈수록 많아지는데 시설과 예산이 부족하다고 한다. 전국에 4개뿐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밀양에 선제적으로 유치했다는 게 밀양 미래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오늘 알게 된 다양한 농업 정책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장 견학 이후 개최된 간담회에서 박일호 시장은 시정모니터위원에게 “민선8기 시정모니터위원의 중책을 맡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현장 견학을 계기로 시정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밀양 발전을 위해 객관적인 시정 모니터링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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