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에는 참가 선수단, 참가 종목 단체 임원·회원, 체육회 임원·원로·위원회 위원, 읍·면·동 협의회 회장단, 서포터즈 등 4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30개 종목 단체 선수단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수여, 필승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영상물 상영, 서포터즈 결연, 성금 전달 및 필승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선수단은 오는 13일 골프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30개 종목 91개 부 전 종목에 출전해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으며, 종목별 범시민 서포터즈 결연을 통해 훈련장을 방문, 격려하고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해 서포터즈가 포항시 선수단을 격려 응원한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종합우승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24일까지 4일 간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 임원 1만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0개(정식 26, 시범 4)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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