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특화상품인 'zgm(지금).고향으로' 카드 고객으로 가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다짐했다.
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전날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zgm.고향으로' 카드상품에 가입했다. 해당 카드는 이용액의 0.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 중 기부지역 오프라인 가맹점 및 전국 농협판매장(하나로 마트, 농협주유소 등) 이용 시 최대 1.7%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주유상품권(1~3만원)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 10% 할인 혜택(~12.31) △충남 예산시장 맛집 20% 할인 혜택(~12.31) △지역별 유명 베이커리·카페 10% 할인 혜택(~12.31)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여 지역주민 복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오는 21일에는 'zgm.고향으로' 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익상품 'zgm.고향으로' 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금융 선도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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