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저작권 소송에 휘말리면서 카카오게임즈가 장 초반 약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5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장 대비 3.61% 내린 4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엑스엘게임즈는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를 개발한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2013년 출시한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해 만든 PC·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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