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해 10월 복지부 장관에 취임한 뒤 코로나19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지부는 6일 "조 장관이 전날 저녁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복지부는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30일 코로나19 5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앞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장·차관 중에선 박민수 2차관만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한 상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