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회의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 방향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동해해경청을 위해 활동한 자문위원 9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규위원 11명을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책자문위원회 의원들은 동해해경청의 업무현황과 그 동안의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동해해경청의 해양경비체계 고도화 및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전략적 홍보 방안 등이 충실히 추진되도록 의견을 나눴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의 애정 어린 제언과 따끔한 채찍질을 기대한다”며, “정책자문위원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해양경찰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태성 정책자문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가 명실상부한 해양경찰의 정책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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