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LH충북지사,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과 LH주거급여 조사원을 통한 주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인 ‘행복하우징 청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백대현 LH충북지사장, 이성남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주거급여 조사원 교육 지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등 사업 총괄(청주시) △주거급여 조사원 교육 참여, 위기가구 발굴 및 통보, 주거서비스 지원(LH충북지사) △주거환경 개선 지원(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발굴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비 등으로 올해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편의점, 미용사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ㆍ단체들과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복하우징 청주’는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주거급여 조사원을 통해 보다 면밀히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한 뜻으로 동참해 주신 LH충북지사와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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